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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한독사회과학회 | 등록일시 : 2019-04-19 15:3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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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검은 늑대와 하얀 늑대 중에서 누구에게 먹이를 주고 있는 것일까? 한독사회과학회 회원 남일우 박사가 독일 베스트셀러 작가(로날드 슈베페 Ronald Schweppe · 알요샤 롱 Aljoscha Long)의 『하얀 늑대에게 먹이를 FÜTTERE DEN WEIßEN WOLF. 행복을 전하는 지혜로운 이야기 Weisheitsgeschichten, die glücklich machen』를 번역해 지난 4월 10일 붉은삼나무에서 출판했습니다. 『하얀 늑대에게 먹이를』은 세계의 지혜로운 이야기 38개로 구성되어 있다. 다양한 주제를 다룬 각각의 이야기에 동서양의 철학, 심리학, 종교 등 우리 일상과 밀접하게 관련된 다양한 이론을 접목시켜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고 있다. 사람의 마음에는 검은 늑대와 하얀 늑대가 살고 있다. 검은 늑대는 복수, 음흉, 탐욕, 질투, 부정적 사고를 상징하고 하얀 늑대는 지혜, 사랑, 공감, 긍정적 사고를 상징한다. 독일의 두 작가는 마음과 정신의 평안이 선행되어야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다고 얘기하고, 그러기 위해서는 검은 늑대가 아닌 하얀 늑대에게 계속 먹이를 줘야한다고 한다. 인간 내면의 문제인 분노, 불안, 탐욕, 두려움, 낮은 자존감뿐 아니라 인내, 노력, 지혜, 사랑, 겸손 등 마음을 평온하고 강하게 하는 요소들을 다루었다. 서양과 동양을 아우르고 시간을 초월한 38개의 이야기만으로도 삶을 지혜롭게 이끄는 데 도움이 된다. 덧붙여 짧고 간단한 명상을 읽고 따라한다면 책을 읽고 지혜만 얻는데 멈추는 것이 아니라 마음과 정신을 가다듬어 행복으로 가는 길을 주체적으로 열어 갈 수 있다. 키케로는 “행복은 마음의 평온에 있다”고 했다. 행복한 삶을 살기 위해 우리는 공부, 일, 사랑, 인간관계 등을 지속하지만 여러 유형의 스트레스 또한 안고 살아간다. 각각의 스트레스의 유형에 적절하게 대응할 하얀 늑대에게 먹이를 준다면 행복은 멀리 있지 않을 것이다. 이 책은 하얀 늑대의 특성을 발현시키기 위해서 그리고 내면의 선함과 밝음, 행복을 강화하기 위해 우리가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제시한다. 세계의 지혜로운 이야기는 우리의 사고를 자극하고, 이어지는 실용적인 연습과 명상은 연대감, 감사함, 주의력, 공감과 신뢰감을 고무한다. 『하얀 늑대에게 먹이를』은 과잉의 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이 스트레스와 유해 환경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고 행복이라는 강에 합류하기 위한 일상의 마음 강화 지침서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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